SK C&C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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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美서 열려

[김국배기자] SK C&C(대표 정철길)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전시회인 '제21회 ITS 세계대회'에 참가한다.

SK C&C는 이번 전시회에서 교통 상황에 따라 차량 흐름을 제어하고 위반 단속, 주차장 관리 등을 총괄하는 교통관리 시스템, 버스·택시 운행을 관리하는 대중교통관리 시스템, 화물차 관리 시스템, 전자지불 솔루션(ETC) 등을 소개한다.

특히 사물인터넷 영역인 전자지불 솔루션으로 스티커 형태의 태그(tag)를 통해 차내 장착이 용이한 무선주파수인식(RFID) 통행료징수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국내 하이패스(hi-pass) 시스템에 적용된 근거리 전용 통신(DSRC) 방식에 비해 소비자가 단말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고 시스템 구축 예산도 50% 수준에 불과해 도입 부담이 적다.

또한 블랙리스트 차량 확인, 불법 주정차 등 단속 업무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용 앱으로 개발된 차량번호판인식 솔루션(ANPR)을 전시장에서 시연할 계획이다.

SK C&C 도지헌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교통·치안·물류를 비롯해 중장기적 도시 개발 정책을 아우르는 도시 통합형 ITS 서비스가 주요 흐름이 되고 있다"며 "통신·정보 기술 뿐 아니라 기기간 정보를 주고받는 사물 인터넷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세계 ITS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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