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는 3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권순일 대법관 후보자와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비대위원장은 1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치고 2014년 정기국회 개회식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에게 "3일 본회의는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세월호 특별법 정국에 막힌 여야는 7·8월 임시국회에 이어 정기국회에도 힘겨루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권순일 대법관 후보자와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 임명동의안 처리와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안 보고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의원총회 끝에 이들 처리안에 협조하기로 했다. 대법관 후보자와 국회 사무총장 임명동의안은 자유투표로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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