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웹방화벽에 웹쉘탐지 기능 연동

[김국배기자]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웹방화벽 '웹프론트-케이(K)'에 실시간 웹쉘 탐지 솔루션을 연동해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웹쉘은 원격으로 웹서버를 통제하기 위해 만든 스크립트 파일 또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웹 보안사고의 대부분이 웹쉘 공격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웹서버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유출하거나 웹사이트를 변조해 악성코드 유포지로 악용하는 사례도 증가 추세다.

이번 연동을 통해 웹프론트-K는 웹방화벽을 우회하는 웹셀 공격까지 방어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웹쉘 탐지 솔루션은 탐지와 분석을 이원화하고 고객의 웹서버 부하를 최소화하며 난독화 기술을 결합해 탐지 신뢰도를 높였다. 웹쉘 탐지 솔루션은 웹프론트 K 도입 시 선택적으로 추가할 수 있다.

파이오링크 이장노 기획실장은 "웹프론트-K는 트래픽 폭주와 대규모 웹 공격에도 안전하고 끊김 없는 서비스를 보장한다"며 "이번 웹쉘 탐지 솔루션 연동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보안 강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고성능 웹보안의 선두 이미지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