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LG디스플레이가 강세다.
1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4.39%(1천200원) 올라 2만8천550원에 거래 중이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원/달러 환율 하락과 중국 공장 가동에 대한 감가상각비 증가 부담으로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우려로 주가 조정을 받았으나, 이런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가 전분기 대비 7% 증가한 6조원의 매출액, 185% 급증한 2천6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남 애널리스트는 "어려운 환경에도 실제 영업 상황은 시장 우려보다 훨씬 양호하다"며 "패널가격의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출하면적도 전분기보다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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