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주요 유통업체들이 세월호 사고 피해자 가족 지원과 국가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이어 성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현대백화점그룹은 세월호 사고에 따른 국가적 아픔을 함께 하고자 성금 1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발표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사진)은 "세월호 사고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보다 안전한 사회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달 27일 성금 40억원을,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29일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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