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교보문고(대표 허정도)가 실시한 '제2회 로맨스 공모전' 대상에 박소정 작가의 '나는 조선의 조향사입니다'가 선정됐다.
박소정씨는 올해 23세인 대학 재학생으로 이번 수상에 힘입어 총 500만원 상금과 책, 전자책 출간 기회를 거머쥐었다.
'나는 조선의 조향사입니다'는 조선 17대 임금인 효종 시대에 최고의 여성 조향사가 되고자 했던 여인과 그녀의 향기를 따라 걸었던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교보문고 이비지니스본부 김상훈 본부장은 "2013년 대상작인 '싱글빌' 성공에 힘입어 올해 로맨스 공모전의 공모 작품도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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