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검색 제왕 구글이 적절 시장 가격 예측 서비스 업체 레인지스팬(Rangespan)을 인수했다고 영국 매체 BBC가 2일(현지시간) 전했다.
레인지스팬은 아마존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이 나와 2011년 영국 런던에 세운 신생업체다. 이 회사는 테스코 같은 유통업체의 판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잘 팔릴 상품과 적절한 가격, 판매 시기 등을 조언한다.
구글은 레인지스팬 인수로 판매자를 위한 맞춤형 쇼핑 정책을 이전보다 한 단계 강화하는 등 e-커머스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e-커머스 업체 아마존과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인지스팬은 회사 매각으로 서비스를 더 이상 하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구글 통합후 구글 조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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