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주만에 UHD TV 900대 판매

입력 2014.04.20 오전 10:57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14년형 TV 인기몰이···49형 예판 비중 50%에 달해

[민혜정기자] LG전자의 2014년형 울트라HD(UHD) TV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일 LG전자는 2014년형 UHD TV가 예약판매 약 3주 만에 90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LG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5·55·49형 UHD TV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특히 200만원대에 판매한 49형 UHD TV의 예약 판매 비중은 50%에 달한다. UHD TV는 25일부터 순차 배송한다.

LG전자 측은 "LG UHD TV는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해 색 정확도가 높고 일반 패널 탑재 TV와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며 "IPS 패널의 넓은 시야각과 빠른 응답속도는 대화면 울트라HD TV에서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84·79형의 UHD TV도 상반기 중에 출시 예정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김영락 담당은 "UHD TV 대중화의 원년을 맞아 IPS와 시네마3D 기술을 통한 압도적 화질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