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권오을·박승호, 경북지사 경선 후보 사퇴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김관용 홀로 남아…최종 후보 확정될 듯

[윤미숙기자] 새누리당 경북지사 경선에 나섰던 권오을·박승호 예비후보가 9일 사퇴를 선언했다.

경선 경쟁자인 김관용 예비후보에 대해 아들 병역비리 의혹, 석사논문 표절 의혹 등을 주장하며 당 공천관리위원회에게 도덕성 검증과 경선 일정 연기를 요구했으나 공천관리위원회가 '문제 없다'는 결론을 내리자 사퇴를 택한 것이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 예비후보에 대한 도덕성 검증 주장은 박근혜정부의 성공과 새누리당의 발전을 위해서였지만, 검은 것을 검다 해도 회색이라고 하고 흰 것을 희다 해도 회색이라 하는 현실에 설 자리는 없었다"며 "이 시간부로 경선 후보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홀로 남은 김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로 확정될 전망이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與 권오을·박승호, 경북지사 경선 후보 사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