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숙기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군에 대한 1차 '컷 오프'를 실시했다.
서울은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 정몽준 의원 등 3명으로 압축한 뒤 이들을 대상으로 정밀 여론조사를 실시, 2배수 압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8명이 몰린 대구의 경우 서상기·조원진 의원, 주성영·권영진 전 의원, 이재만 전 구청장 등 5명으로 1차 압축한 뒤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하기로 했다.
이밖에 인천(유정복, 안상수) 대전(노병찬, 박성효, 이재선) 부산(권철현, 박민식, 서병수) 충북(윤진식, 서규용) 세종시(유한식, 최민호) 경북(김관용, 권오을, 박승호) 경남(박완수 홍준표) 제주(김경택 김방훈 원희룡) 등은 경선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경기, 울산 등 나머지 지역은 추후 논의를 거쳐 컷오프 대상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