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페이스북 산하 모바일 사진 공유 서비스 인스타그램이 글로벌 광고업체 옴니콤그룹과 5천만 달러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이 계약에 따라 자사 이용자에게 옴니콤 브랜드 홍보성 동영상이나 사진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 이용자 증가에 맞춰 이 부분의 매출 비중을 확대하려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작품 중 하나다. 페이스북은 2012년 7억 달러에 인스타그램을 인수했으나 광고 사업 같은 수익사업을 5개월 전에야 시작했다.
하지만 옴니콤과 5천만 달러 계약을 맺어 인스타그램의 모바일 광고 사업이 올해 크게 활성화 될 전망이다.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용 광고 영상이나 사진을 고화질로 아름답게 제작된 것으로 제한해 광고에 대한 거부감을 낮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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