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차세대 아이폰(가칭 아이폰6)이 예상보다 빨리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IT매체 비지알은 일본 투자사 미즈호증권 보고서를 인용, 애플 아이폰6가 당초 예상보다 이른 7월에 나올 전망이라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즈호증권 압헤이 람바 애널리스트는 아이폰6와 새 패블릿폰이 9월이나 10월보다 빠른 7월에 공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가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애플 부품 공급사를 조사한 결과 관련 부품 양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다. 따라서 애플 신제품이 이르면 여름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점쳐졌다.
압헤이 람바 애널리스트는 "최근 애플은 아이폰 새 제품을 9월에 공개해왔지만 올 연말 쇼핑시즌에 맞춰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7월에 아이폰6를 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애플이 올해 아이폰6와 패블릿폰 등 2개 모델을 준비하고 있어 이 제품들이 판매될 경우 새로운 아이폰 판매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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