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일본 소프트뱅크가 네이버의 라인 지분 매입을 추진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네이버가 급등하고 있다. 그러나, 소프트뱅크와 네이버 양 사는 "사실 무근"이라며 지분 매입설을 부인했다.
25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네이버는 전날보다 6.43%(4만4천원) 뛰어 72만8천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일본 소프트뱅크가 네이버 라인의 지분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는 라인의 지분 전부 또는 일부 매입을 제안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따라 라인의 IPO(기업공개) 준비가 늦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그러나 소프트뱅크 관계자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지분 매입설을 일축했다.
네이버 측도 "사실 무근"이라며 "소프트뱅크에서 어떠한 제안도 들은 바 없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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