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한류 콘텐츠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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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관광지 배경으로 단편 영화 제작해 中·동남아 공략

[장유미기자] 롯데면세점이 중국,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모델 라인업을 강화하고 뮤직비디오, 단편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확대·재생산한다.

18일 롯데면세점은 이민호, 박신혜, 엑소(EXO), 이루가 새롭게 합류한 2014년 모델 라인업을 공개했다. 현재 장근석, 김현중, 최지우, 슈퍼주니어, 2PM 등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롯데면세점은 이들을 발탁하면서 국내 최대인 총 9팀, 33명으로 패밀리를 구성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에 이어 모델들이 세계 각지의 관광지를 여행하는 내용의 뮤직비디오 '유아 소 뷰티풀(You’re so Beautiful)' 2탄을 제작 중이며, 오는 4월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중국 요쿠 사이트 등에서 공개한다. 모델들의 메이킹 촬영 사진과 인터뷰 영상 등은 19일 이후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롯데면세점은 2009년부터 전 세계 한류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류스타들이 참여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왔다. 이러한 뮤직비디오는 단순히 기업 브랜드를 알리는 것을 넘어 한류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인기 한류스타의 노래와 연기 등을 엿볼 수 있어 한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에서도 인기가 높다.

또 롯데면세점은 매년 한류스타 모델들과 팬 미팅, 패밀리 콘서트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약 20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며. 2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롯데면세점은 모델들을 주연으로 하는 단편 영화도 제작한다. 제주, 부산, 서울 총 세 편으로 구성되며 이 중 제주편은 오는 3월 공개된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총 9팀의 모델들은 중국, 일본, 동남아 전역에서 한류의 중심에 있는 스타들"이라며 "팬 미팅과 패밀리 콘서트 등을 꾸준히 개최해 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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