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이석우)는 '카카오톡'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 연합체인 GSMA주관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가장 혁신적인 모바일 앱’ 부문 최종후보로 선정됐다고 3일 발표했다.
카카오톡은 '올해의 앱' 카테고리 중 '가장 혁신적인 모바일 앱' 부분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가장 혁신적인 모바일 앱'이란,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커머스 및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한 앱에 주어지는 상이라는 것이 카카오의 설명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은 스마트 모바일 시대에 모바일 메신저가 지니는 진정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최초로 보여줬으며, 이 부분을 인정 받아 이번 최종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된 것 같다"며 "가장 혁신적인 모바일 앱 후보로 선정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속적인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및 혁신 솔루션 발굴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모바일 시장의 성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후보로 오른 160개 기업·서비스 중 최종 수상자는 오는 25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의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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