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은 20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 대회의실에서 재단의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온드림스쿨' 우수학생에게 2014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우수 창의인성 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했다.
정몽구 재단은 지난해 5월 교육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동아리 지원사업 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전국 178개 중고교 동아리를 선정, 연간 동아리 프로젝트 활동비와 전문가 멘토링 및 명사초청 '톡!똑!콘서트' 등 진로탐색과 창의체험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작년 한해 사업을 통해 창의체험 활동 및 진로탐색 설계를 자기주도적으로 실시해 그 성과가 우수한 10개 동아리와 지도교사들에게 상패 및 활동장려금이 수여됐다.
또 온드림스쿨에 참여한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창의인성 체험활동을 수행한 학생을 온드림스쿨 우수학생으로 선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유영학 재단 이사장은 "온드림스쿨을 통해 창의적이고 훌륭한 인성을 갖춘 학생들이 미래 우리나라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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