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삼성·워너 등 손잡고 4K TV 콘텐츠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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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K TV 콘텐츠 시장 주도권 경쟁 본격화 될 전망

[안희권기자] 아마존이 초고화질 TV 보급에 맞춰 4K TV 콘텐츠 공급을 본격 추진할 전망이다.

아마존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워너브라더스, 라이온스게이트 등 미디어 업체와 손잡고 4K TV용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아이티미디어가 11일 보도했다.

아마존은 인스턴트 비디오에 수천개의 영화와 TV방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트리밍 영화 서비스인 넷플릭스 등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마존은 4K TV 방송으로 경쟁사와 서비스 차별화를 시도하려는 것이다.

지난 6일 아마존은 4K TV 진출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제휴업체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에 제휴업체를 정식으로 밝힌 것.

삼성전자를 비롯해 TV제조사들이 올해들어 4K TV 공급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아마존은 4K TV시장이 본격 개화될 것으로 전망되자 이에 적합한 고화질 콘텐츠를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4K TV 콘텐츠 서비스는 아마존 외에 넷플릭스, 콤캐스트, 디렉TV 등이 준비중이다. 따라서 이 업체들이 서비스를 시작하는 올해부터 4K TV 콘텐츠 시장을 놓고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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