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라이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 기조연설을 통해 맥아피 브랜드를 없앨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신 인텔은 앞으로 ‘인텔 시큐리티’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크르자니크 CEO가 밝혔다.
인텔의 맥아피 브랜드 교체는 곧바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맥아피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인텔 시큐리티’란 명칭을 달게 된다.
인텔은 지난 2010년 8월 77억 달러에 맥아피를 인수했다. 거래 규모는 맥아피 주당 48달러 수준. 그 무렵 맥아피 주가에 60% 프리미엄은 얹어준 금액이다.
인텔은 이와 함께 앞으로 모바일 기기용 맥아피 보안 솔루션을 무료 공급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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