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가 올해 대화면 스마트폰 '패블릿폰'을 내세워 판매량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화웨이가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을 지난해보다 54% 늘어난 8천만대로 잡았다고 IT매체 더버지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웨이는 어센드 메이트 최신모델로 시장을 공략해 스마트폰 판매량을 늘릴 예정이다.
리처드 유 화웨이 컨슈머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2014) 행사에서 지난해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량이 5천200만대로 2012년 대비 6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판매량이 8천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화웨이는 이날 행사에서 최신 모델인 어센드 메이트2 4G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이전 모델처럼 6.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나 훨씬 가볍고 4G LTE를 지원한다. 또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한번 충전으로 이틀간 사용할 수 있다.
화웨이는 이 제품을 아시아와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더버지]Huawei's huge Ascend Mate 2 4G works as an iPhone char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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