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우리종금이 우리투자증권 매각 후 우리금융그릅 내 역할 공백을 메꿀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상한가까지 올랐다.
18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우리종금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638원의 상한가에 거래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종금을 우리투자증권 매각 후 대체재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자산운용, 우리아비바생명과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계열사를 매각하는 민영화 작업을 마치고 내년쯤 우리은행과 합병한다.
우리투자증권을 매각하면 우리투자증권의 투자상품을 취급하며 고객자산관리 업무를 해왔던 우리은행에 관련 사업 공백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신, 여신, 수익증권 판매 등 증권 업무도 가능한 전업계 종금사인 우리종금을 우리투자증권 대체제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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