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은 16일 정보통신기술사 등 23종목에 대한 2014년도 정보통신분야 국가(기술)자격 검정시행계획을 확정,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정보통신기술사 시험은 2014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 시행하며 기능장,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등급은 4회, 아마추어무선기사 및 무선통신사 시험은 2회 시행한다.
특히 내년에는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는 추세를 반영해 종전 3회 실시했던 토요일 정기검정 필기시험을 4회로 1회 확대 실시한다. 기술사 합격자 발표일도 7일 단축하고 통신설비기능장 실기 검정장을 2곳 확대 구축된다.
KCA 관계자는 "응시고객의 편의와 검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업무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자격종목별 검정시행일정, 횟수, 시험장소, 시험시간 및 수험원서 접수방법 등 세부사항은 KCA 자격검정 홈페이지(www.CQ.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룡 KCA 원장은 "정보통신 및 전파방송 분야 국가기술자격전문기관으로서 창조경제를 견인할 현장실무 중심의 ICT 산업인재 양성은 물론 자격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해 국가기술자격자가 더욱 더 사회에서 우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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