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캠핑, '간편식'으로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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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성은 기본, 프리미엄 맛 갖춘 제품 인기

[장유미기자] 최근 겨울 캠핑을 즐기는 캠핑족들이 늘어나면서 이들 사이에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식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방학을 앞두고 스키장 등 겨울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관련 제품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상FNF 종가집은 '버섯육개장'과 '사골 우거지국' 등 2종으로 구성된 '데이즈 간편국 2종'으로 겨울 캠핑족 공략에 나선다. 이 제품은 파우치 형태로 출시돼 데우기만 하면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따뜻한 국물을 즐길 수 있다.

버섯육개장은 느타리버섯, 소고기는 물론 토란대, 고구마 순 등 각종 야채를 얼큰한 육개장 육수에 우려내 얼큰하고 개운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사골 우거지국은 사골 농축액 육수를 기본으로 신선한 국내산 배추 우거지와 소고기를 푸짐하게 넣은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1인분씩 소포장돼 용도와 인원에 맞게 낭비 없이 활용하기에도 좋다.

사조대림의 신제품 '대림 선 즉석포차 컵어묵 2종'은 어묵탕의 맛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던 기존의 컵어묵과 달리 종이컵 형태를 적용해 야외에서도 뜨거운 물을 붓기만 하면 된다. 이로 인해 유통 및 보관이 용이해지고 야외활동에 더 적합해진 것이 특징이다.

청정원의 '정통 컵국밥 4종'은 용기 안의 건조밥에 국물 맛을 재현해 내는 액상스프와 건더기를 넣고 끓는 물을 부어 4분 30초만 기다리면 간편하게 국밥을 즐길 수 있다. 갓 지은 고슬고슬한 밥의 식감과 시원하면서도 진한 국물 맛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골곰탕국밥과 콩나물해장국밥, 나가사키식짬뽕밥, 상하이식짬뽕밥 등 4종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맛을 선택할 수 있다.

신송식품의 '즉석국엔 밥 3종'은 끓는 물만 부으면 4분 30초만에 먹을 수 있는 국밥 제품으로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기기에 좋다. 얼큰한 소고기 육개장, 소고기 된장국, 시원한 콩나물 북어국 등으로 구성됐다.

이진혁 대상 FNF 팀장은 "최근 출시되는 간편식품들은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편리성은 기본이고 다양한 종류와 프리미엄 맛을 갖춘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겨울 여행이 본격화 되는 시즌에 접어들면서 국물요리가 가능한 제품들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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