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사 공식 블로그에 케이티 쿠릭을 야후 뉴스의 글로벌 앵커로 기용한다고 밝히며 그녀를 '야후 뉴스의 얼굴'이라고 칭했다.
이어 야후는 사용자들에게 우수한 콘텐츠와 비디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3대 공중파인 NBC, CBS, ABC에서 뉴스 앵커와 토크쇼 진행자 등으로 유명세를 떨쳐온 쿠릭은 내년부터 야후 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정확한 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메이어 CEO는 지난 9월부터 뉴욕타임스 IT 전문기자 데이비드 포그, 정치부장 매트 바이, NYT 일요일판 부편집장 메건 리버만 등을 영입해 뉴스 부문을 대폭 강화해 왔다.
또 현재 미국 유명 TV 프로그램 진행자인 라이언 시크레스트 영입을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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