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3세대 모델이 LA모터쇼와 도쿄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동시 공개됐다.
신형 미니는 고유의 디자인 DNA를 계승하면서도 스타일링과 기능, 성능의 최적화를 새로운 특징을 강조했다. 또 보다 향상된 기본 제원과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개인 취향에 따라 고객이 차량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새로워진 디자인과 함께 보행자 보호 기능을 탑재한 포괄적인 안전 장비, 혁신적인 네트워크 기술과 종합적으로 개선된 서스펜션을 탑재했다. 경량화 및 차체강성 실현 등을 통해 미니특유의 고 카트(go-kart) 느낌도 강화했다.
피터 슈바르첸바우어 BMW그룹 사장은 "미니는 전 세계 트렌드 세터들의 영감이 돼왔다"며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완전히 새로운 미니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세대 미니는 내년 상반기 전 세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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