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14일 오후 3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관계부처들은 급변하는 ICT환경에 대응하는 국내 방송산업의 미래 성장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종합계획은 산업활성화 측면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그동안 문체부가 추진해왔던'방송영상산업진흥 5개년 계획'도 포함한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연구반 차원에서 마련된 초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것이다. 연구를 수행한 KISDI에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전문가와 사업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사업자 대표 6명과 미래부, 방통위, 문체부에서 추천한 관련 전문가 5명이 패널로 참석한다. 정부는 이번 토론회와 부처협의를 거쳐 종합계획을 보완한 뒤 11월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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