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인텔이 교육 콘텐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디지털 교재 개발업체 노(Kno)를 인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는 2009년에 설립됐으며 80개 이상 퍼블리셔와 손잡고 20만개가 넘는 쌍방향 디지털 교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 교재들은 아이패드와 갤럭시 노트, 윈도8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용 콘텐츠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인텔은 이번 인수로 교육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인텔은 교육용 노트북PC를 공급하며 하드웨어 위주로 교육 시장을 공략했다.
하지만 노를 인수하며 교육용 콘텐츠까지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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