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이건희 회장이 30일 오전 다음달 7일로 예정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참석을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27일 해외출장을 마친 후 귀국해 여름 감기로 인한 가벼운 폐렴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뒤 퇴원, 27일 출근경영을 재개한데 이어 28일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10대 그룹회장단 오찬에도 참석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 회장은 미국을 거쳐 아르헨티나에서 다음달 7일 열리는 IOC 정기총회를 마친 후 해외현지 시장을 점검한 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 회장의 출국은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미래전략실 최지성 부회장,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등이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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