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10대 대기업 총수들과 오찬 회동을 열고 경제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한다.
참석 대상은 삼성, 현대·기아차, SK, LG, 롯데, 현대중공업, GS, 한진, 한화, 두산 등 10대 그룹 총수들로 이건희 삼성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 회장, 구본무 LG회장, 허창수 GS 회장, 박용만 두산 회장 등이 대거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기업 총수들과 하반기 정책 운영의 핵심인 경기활성화에 대해 의논하며 대기업들의 투자 활성화 등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관심은 상법 개정안에 쏠리고 있다. 재계는 상법개정안을 경영권 차원의 문제로 보고 강력 반대하고 있다. 이번 모임의 초점이 경제활성화에 맞춰 있는 만큼 박 대통령이 이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참석한 기업 총수들이 모두 3분간의 모두 발언을 할 예정이어서 대기업 총수들이 대통령에 어떤 요청을 할 것인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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