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자사 화이트해커 양성기관인 라온 화이트햇 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진행하는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 양성 사업'의 파트너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3·20 사이버공격과 국내 주요 기관의 웹사이트 해킹 사건 등 국가 기반 서비스의 정보보호 침해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이는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정보보호산업 발전 종합대책 중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5천 명을 양성하겠다는 정책이 반영된 사업이다.
회사 측은 라온 화이트햇 센터는 국내 최정예 화이트해커 출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점과 최신 보안기술 및 취약점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진 실무와 실습 위주의 능동적 교육 과정, 자문위원회 구성을 통한 교육생 및 교육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능력을 인정 받아 이번 사업의 파트너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이번 사업은 라온 화이트햇 센터가 공식적으로 수주한 첫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에서 추진하는 화이트해커 양성 계획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월 19일까지 라온 화이트햇 센터 홈페이지(www.whitehat.c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정보보안 실무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교육생은 정보 및 증거수집, 보안시스템 대응, 바이러스 및 웜 분석 등 사이버 보안 실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KISA의 평가 등을 거쳐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으로 인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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