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웹에서 아동 음란물 차단 본격화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새 DB엔진 개발에 500만弗 투입…아동보호기술기금 조성

[안희권기자] 검색제왕 구글이 인터넷 상에서 아동 음란물을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벤처비트는 구글이 웹 상에서 아동 포르노와 학대 사진을 모두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새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온라인 아동착취를 근절하기 위해 아동학대 관련 온라인 이미지를 검색할 수 있는 엔진개발에 500만 달러를 투입하고 있다. 또 성능이 뛰어난 아동 음란물 제거툴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200만 달러 아동보호 기술기금 조성을 시작했다.

구글은 아동보호재단이나 다른 검색엔진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아동 포르노 및 학대 이미지 범주를 지정한 새 데이터베이스(DB)'를 개방형 DB방식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 DB를 활용할 경우 관련 콘텐츠를 웹 상에서 자동으로 제거할 수 있다.

구글은 새 DB를 1년 안에 상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구글, 웹에서 아동 음란물 차단 본격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