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EU(유럽연합)가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태양광주가 강세다. 중국산 제품에 관세가 부과되면 국내 태양광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란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9시 56분 현재 OCI는 전날보다 2.03%(3천원) 올라 15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오성엘에스티와 넥솔론이 각각 4%, 5%대로 뛰고 있다.
EU는 4일(현지시간)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해 잠정적 반덤핑 관세를 단계적으로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일부터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해 11.8%의 관세가 부과된다. 향후 2개월 동안 협상을 거친 뒤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오는 8월6일부터 평균 47.6%의 관세가 매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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