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SGA(대표 은유진)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13년도 전자문서 비즈니스 모델 시범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SGA는 NIPA와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6개월 간 시스템 구축과 시범 서비스를 책임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에 운영 중인 전자문서 서식 포털 사이트에서 공인전자주소(#메일)를 연계해 전자문서 서식을 사용하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SGA는 16만 여종의 서식을 보유한 비즈폼(www.bizforms.co.kr)사이트와 인터넷 학사증명발급사이트 써트피아(www.certpia.com)를 각각 운영중인 인비닷컴, 아이앤텍과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SGA 측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현재 인터넷을 통한 발급 서비스에 그치는 전자문서가 법적으로 유효한 #메일 형태로 인터넷을 통해 유통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인전자주소(#메일)제도는 지난해 9월 법 시행이 된 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추세며 NIPA에서는 사업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