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애플에 이어 삼성도 차세대 스마트폰에 지문인식 기능을 도입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삼성 뉴스 전문 사이트인 삼모바일은 21일(현지 시간) 삼성의 지문 추적시스템과 관련한 문건을 단독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삼모바일은 갤럭시S3 펌웨어 관련 문건에서 삼성이 몇몇 애플리케이션 파일을 테스트한 흔적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이 문건에 삼성이 스마트폰 홈 버튼에 지문인식 기능을 실험한 이미지들이 담겨 있다고 삼모바일이 전했다.
애플 역시 아이폰 차기 모델부터 잠금 해제 기능에 네 자리 숫자 뿐 아니라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할 것이란 소문이 힘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양대 강자인 삼성과 애플이 차기 모델부터는 '지문인식 기능'을 놓고 팽팽한 힘겨루기를 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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