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갤럭시S4 1천만대 돌파 시기와 관련해 "(이달 안에) 넘도록 해야죠"라고 말했다.
8일 신종균 사장은 이번 달 안에 갤럭시S4가 1천만대 판매를 돌파할 수 있을 것 같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신 사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갤럭시S4가 잘 팔리고 있다"면서도 "아직 판매량 1천만대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
갤럭시S4의 현재 판매량은 시장 컨센서스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이제 출시 열흘이 조금 넘은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26일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내에 갤럭시S4를 출시했다. 해외 시장에는 27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달 말에 1천만대 판매를 돌파해도 전작 갤럭시S3보다는 더 빠른 시간 안에 1천만대 판매를 돌파한 셈이다. 갤럭시S3의 1천만대 돌파는 약 50일이 걸렸다.
한편 신 사장은 미국 베스트바이 제휴 건과 관련해서는 "잘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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