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안랩(대표 김홍선)은 30일 개인용 무료백신 V3 라이트(Lite)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V3 라이트는 정식 서비스가 아닌 베타 테스트 개념의 프리뷰 서비스로 제공한다.
안랩은 지난 1월에 악성코드 탐지력, 검사 속도, 엔진 크기의 세가지 부문에서 향상된 기능의 'V3 베타'를 공개하고 향후 이를 안랩 제품에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프리뷰 서비스로 공개한 새로운 V3 라이트는 18만여 명이 참가했던 V3 베타 테스트에서 받은 의견과 기능이 처음으로 적용된 제품이다.
특히 의심 파일의 행위를 분석해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의 실행을 사전 차단하는 행위기반 진단과 의심 파일에 대한 클라우드 평판 정보로 의심스러운 신규 파일을 분석하는 평판기반 진단을 통해 더욱 정교한 악성코드 탐지가 가능하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앞으로도 안랩은 창업 전부터 지켜온 사용자의 안전을 지킨다는 소명을 이어나가기 위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강력한 보안과 편의성 모두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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