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백지호 상무는 26일 열린 1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시스템LSI부문의 '옥타코어' 제품은 성능·특성면에서 아무 문제가 없고, (갤럭시S4에) 공급하는데도 아무 제약이 없다"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시장상황 및 거래선 요구에 따라 램프업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1/4분기 계절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덧붙였다.
백 상무는 1분기 시스템LSI 부문 실적 악화와 관련해선 "계절적 세트 수요 감소로 인해 모바일D램은 강세를 보였지만 세트로 봤을 때는 4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계절적인 요인으로 실적이 감소했으나 올해에는 28나노 공정 램프업을 통해 하반기 이후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 2/4분기 이후부터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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