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 풀HD급 2채널 블랙박스 출시

[백나영기자] 한라그룹의 자동차 부품·용품 유통 기업 마이스터(대표 박윤수)가 8일 풀HD급의 뛰어난 화질과 내비게이션 단말기와의 연동을 지원하는 2채널 블랙박스 '만도 BMF-1200'을 출시했다.

만도 BMF-1200은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기 위해 전방 카메라에는 풀HD(1920x1080p)급 고화질 해상도의 소니 CMOS 이미지 센서를, 후방 카메라에는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WDR CMOS 센서를 장착했다. 자동 영상보정기술인 ISP(Image Signal Processing)도 탑재해 날씨 변화 및 주·야간 환경, 역광 등의 다양한 상황에서도 항상 선명한 영상 확보가 가능하다.

비디오 아웃포트(Video Out Port)를 통해 자사, 타사 내비게이션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향후 출시되는 만도 내비게이션 일부 제품과는 인터페이스도 연동돼 내비게이션으로 블랙박스를 조작할 수도 있다.

마이스터 MI(Mobile Infotainment)팀 박영수 팀장은 "새롭게 선보인 만도 BMF-1200은 전후방 뛰어난 녹화 품질은 물론 발열을 최소화하는 디자인과 최적의 설계, 배터리 방전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저전압 차단기능으로 제품의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가격은 39만9천원(16G) 이다.

한편 마이스터는 전국 주요 시·도의 8개의 공식 AS 센터와 전국 50여 개의 서비스 지정점, 264개의 공식 장착점을 운영하고, 체계화된 택배접수 시스템과 콜 응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