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한국GM은 프로야구와 모터스포츠 후원으로 올해 쉐보레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GM은 이번 시즌 SK 와이번스,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를 비롯해 신생팀인 NC 다이노스를 후원한다.
쉐보레는 올 한해 경기장 내 쉐보레 트랙스 차량 을 전시하고 관중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시트를 선보인다. 이벤트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프로야구 경기와 유명 선수들과의 이벤트에 초청한다.
또 쉐보레 레이싱팀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리는 '2013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쉐보레 레이싱팀이 이번 경기에서 사용할 크루즈 레이싱카는 변경된 대회 규정에 따라 기존 1천800cc엔진이 아닌 2천cc 엔진이 새롭게 장착된 모델로, 이재우 감독 겸 선수와 김진표 선수 등 팀 전원이 준비를 마치고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경애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와 자동차의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현장의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는 쉐보레 브랜드가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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