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한화S&C(대표 진화근)가 신협중앙회의 차세대 공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6일 한화S&C에 따르면 신협 차세대 공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지난 해부터 대형 금융 IT프로젝트로 꼽혀 온 것으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한화S&C가 오랜 경합 끝에 주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14년까지 18개월동안 진행되는 25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한화S&C는 기존 한화그룹 내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운영 노하우와 금융권의 다양한 차세대 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사업 변화에 민첩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한화S&C 측은 "한화S&C가 지난해부터 금융 시스템통합(SI) 사업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한 만큼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신협의 종합 업무생산성 향상과 영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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