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이동흡, 직권상정해 국회 표결해야"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본회의에서 이동흡 인준 여부 결정돼야"

[정미하기자]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가운데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1일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하든 여야가 만나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든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새누리당 측 간사였던 권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견임을 전제로 "국회법 절차에 따라 본회의에서 300명 의원의 표결을 통해 이 후보자에 대한 인준 여부가 결정돼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의원은 "지금까지 71번의 국회인사청문회가 있었는데 후보자가 자진사퇴한 4번을 뺀 67번의 경우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며 "국회 본회의 표결을 통해서 인준여부가 결정이 됐고 67번 중에 67번 표결을 해서 63번을 통과, 4번은 부결이 됐다"며 이 후보자의 자진사퇴보다 국회 표결 절차에 무게를 뒀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권성동 "이동흡, 직권상정해 국회 표결해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