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하늘을 향해 세워졌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28일 오후 2시 41분부터 시작된 나로호 기립 작업이 3시5분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나로호는 이날 오전 7시 15분부터 발사대로의 이송이 시작돼 8시 25분경 발사대에 도착했다.
발사대로 이동된 나로호는 현재 상단의 온도제어를 위해 이동형 온도 제어장치(MTU)를 이용한 공기가 주입됐고 오전 10시경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는 나로호와 발사대 시스템의 전기연결과 가스공급 등을 위해 케이블마스트 연결 작업이 진행됐다.
기립한 나로호는 전기점검과 시스템 성능 점검 등을 거친 뒤 29일 오전 9시30분부터 발사 리허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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