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16일 개최할 계획이라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나로호 3차 발사 2차 시도 과정에서 나타난 이상현상의 원인분석 결과와 개선‧보완 사항, 상단부 종합점검 결과 등을 확인하고 발사예정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나로호는 지난해 11월 발사 예정 시각을 16분 앞두고 과전류 문제로 카운트다운이 중단된 바 있다.
한편 교과부는 나로호 발사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측 연구진은 지난해 12월말까지 발사 연기 현상에 대한 후속조치를 완료했고 1월초부터 나로우주센터 현장에서 발사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연구진 일부는 지난 주말 국내로 복귀해 어제부터 발사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