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더넥스트웹에 따르면 애플과 모질라는 새롭게 발견된 오라클 자바7 취약점이 제로데이 공격에 노출되자 맥 OS와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서 실행을 차단했다.
미국컴퓨터긴급대응팀은 해커가 이 취약점을 이용해 외부에서 공격할 경우 해당 시스템에 원하는 코드를 맘대로 실행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 취약점 공격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자바 취약점 위험이 심각해지자 모질라가 파이어폭스 차단목록에 자바7을 추가했고, 그 뒤를 이어 애플도 맥에서 자바7 실행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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