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숙기자]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6일 오후 현판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국정 인수 작업에 돌입한다.
현판식은 이날 오후 2시 인수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김용준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전원이 참석한다.
현판식을 앞두고 금융연수원 정문 입구부터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되고 있으며, 주변에 경찰 병력이 배치된 상태다.
박 당선인은 현판식 후 김 위원장 등 인수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인수위는 회의, 워크숍을 차례로 열어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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