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오늘 4시 마지막 우주 도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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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 조율래 제2차관은 "이 날 오전 11시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술적 준비상황, 기상상황, 우주환경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후 4시 발사를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후 1시 36분 현재 산화제 탱크 냉각이 시작됐으며, 발사 약 2시간 전인 오후 1시 58분 경부터 연료와 산화제 주입이 시작된다. 모든 시스템에 대한 발사준비가 완료되면 15분 전부터 발사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 조율래 차관은 "현재 발사가능성은 99.9%로 기상상황 역시 발사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좋아진 상태"라며 "발사 성공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염원에 보답하기 위해, 발사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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