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기다려 온 아이폰5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1년 만에 등장한 아이폰5는 혁신보다 진화를 택했다. 디자인에서도 새로운 변화보다는 익숙함이 느껴진다. 아이폰4와 흡사한 디자인에 실망한 소비자들을 위해 액세서리 업계가 나섰다. 아이폰5의 디자인을 최대한 살리면서 화려한 무늬와 색상으로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액세서리 전쟁.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글| 백나영 기자 @100naB 사진| 조성우 기자
◆벨킨
쉴드 페틀 케이스
세련되고 화사한 컬러의 꽃잎 디자인 패턴이 돋보이는 부드럽고 유연한 고광택 마감의 울트라 슬림 폴리카보네이트 케이스이다. 카메라 렌즈 개방구에는 촬영 시 플래시 반사를 방지해주는 블랙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다. 색상은 핑크, 그린, 옐로우 세 가지이며 가격은 2만9천800원이다.
쉴드 도트 케이스
다양한 컬러의 세련된 도트 레이스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 케이스이다. 아이폰 5에 완벽하게 피팅되어 부피감 없이 스크래치나 충격으로부터 기기의 표면을 보호한다. 색상은 퍼플&핑크, 화이트&블랙, 아이스&멀티, 화이트&멀티 네 가지이며 가격은 2만9천800원이다.
◆인케이스
크리스탈 슬라이더 케이스
전면에 크리스탈 코팅의 미세한 펄이 반짝이는 제품으로 새로운 아이폰을 더욱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연출한다. 케이스 내부에 장착된 고무레일은 외부의 충격은 물론 본체에 끼울 때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로부터 기기를 보호한다. 색상은 실버, 라즈베리, 일렉트릭 옐로우. 가격은 5만원.
스냅 케이스
초경량의 반투명 하드쉘 플라스틱 구조로 되어 있어 케이스를 통해 새로운 아이폰5의 기능과 디자인을 확인함과 동시에 기기를 완벽하게 보호 한다. 불투명한 소재에 비치는 애플 로고가 특징인 케이스로 레드 오렌지와 함께 블랙 색상도 있으며 완벽하게 투명한 제품도 있다. 가격은 4만3천원.
레더 스냅 케이스
내구성이 강한 하드쉘 플라스틱에 천연소가죽이 덮여있는 고급스러운 케이스다. 프리미엄 가죽 소재로 케이스를 쥐었을 때 그립감이 편하며 부드럽다. 전면과 측면에는 인케이스 브랜드 로고가 음각 처래 돼 있고 간편한 스냅온 방식으로 한번에 쉽고 빠르게 아이폰을 장착할 수 있다. 가격은 7만8천원.
◆맥컬리
슬림커버5
맥컬리는 심플한 디자인의 거치형 제품을 선보였다. 애나멜 소재를 사용한 케이스는 가벼우면서 슬림하다.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편리하게 열고 닫을 수 있다. 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한층 커진 아이폰5의 화면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색상은 블랙&화이트, 레드&화이트, 블랙 세 가지다. 가격은 3만2천원.
◆제누스
프레스티지 내추럴 일 다이어리
고급스러운 천연 장어 가죽을 사용했다. 장어 가죽은 색감의 표현이 우수하고 일반 가죽에 비해 신축성이 좋으며 사용할수록 부드러워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컬러 조화가 인상적이다. 내부에 카드와 현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포켓을 추가했다. 커버 앞면에 스피커 홀을 제공해 전면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전화통화가 가능하다. 색상은 멀티그린, 멀티브라운 두 종류. 가격은 5만4천900원.
프레스티지 빈티지 레더 다이어리
고급 이탈리안 빈티지 누벅 가죽을 사용한 제누스의 프리미엄 제품군. 누벅 가죽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변색되면서 빈티지한 멋스러움을 더해준다. 커버 전면에는 스피커 홀이 있어 커버를 닫고 통화가 가능하다. 케이스와 같은 소재로 제작된 핸드 스트랩을 함께 제공한다. 가격은 5만4천900원.
◆겟엠
아이루 LDP4I5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직수입한 최고급 인조가죽에 발색 전용안료와 겟엠만의 독자적인 염색기법을 적용시켜 톡톡 튀는 컬러배색을 표현했다. 다이어리형 가죽케이스로 커버 안쪽 카드 포켓에 신용카드, 지폐, 신분증, 명함 등을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앞면 커버를 꺾어 뒤쪽의 고무라벨에 끼워 사용할 수 있는 스탠드 기능을 지원한다. 커버는 자석형식을 채용해 케이스를 열고 닫을 때 편리하다. 색상은 블랙, 레드, 핑크, 우드, 퍼플, 블루. 가격은 3만9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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