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애플이 오는 23일(이하 현지시간)로 예정된 '아이패드 미니' 발표 행사에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3인치 맥북프로를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15일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미국 유명 소매업체에서 근무하는 믿을만한 소식통으로부터 이같은 정보를 최초 입수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될 13인치 맥북프로는 애플이 지난 6월 선보인 15인치 레티나 맥북프로와 마찬가지로 2880x1880의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며 얇은 두께의 외관을 갖출 전망이다.
때문에 지난 6월 보다 빠른 프로세서와 USB 3.0으로 업데이트된 기존의 13인치 맥북프로보다 높은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13인치 레티나 맥북프로는 프로세서와 저장용량에 따라 두 가지 사양으로 출시되며 공개 직후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애플은 13인치와 15인치 크기의 일반 맥북프로와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 맥북프로의 4가지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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