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콘텐츠 선별서비스 2.0 버전 선보여

[민혜정기자] CJ E&M(대표 김성수) 온라인사업본부는 지난 7월 초 론칭한 콘텐츠 선별 서비스, 즉 큐레이션 서비스 '인터레스트.미'의 2.0버전을 선보인다고 11일 발표했다.

'인터레스트.미'는 흥미 있는 정보만을 선별해 보여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다.

이용자들이 ▲영화 ▲TV ▲음악 ▲패션 ▲레시피 ▲뷰티 ▲여행 ▲키즈 ▲유머 등 30여 종의 카테고리 중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면 본인의 관심사에 따라 큐레이션된 콘텐츠들을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레스트.미 2.0 버전에는 콘텐츠 추천 기능이 도입 돼 누구나 콘텐츠 큐레이터가 될 수 있다.성별 및 관심 키워드 등에 따라 이용자들의 활동을 분석해 본인이 원하는 타겟에게만 원하는 콘텐츠를 노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슈퍼스타K4'라는 키워드를 좋아하는 여성 이용들에게만 '슈퍼스타K4' 심사위원 중 한 명인 싸이의 시청 공연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식이다. 본인이 추천한 콘텐츠를 타겟 이용자들이 클릭한 횟수에 따라 콘텐츠 큐레이터로서의 활동지수도 결정된다.

CJ E&M 온라인사업본부 인터레스트.미 TFT 엄지훈 팀장은 "고도화된 큐레이션 및 이용자들의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춰 인터레스트.미 2.0 버전 개편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