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미래연구소, 공영방송 수신료 방안 논의 포럼 개최

[강현주기자]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이달 28일(화) 오후 2시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차기정부 방송통신정책포럼2'를 개최해 공영방송 수신료와 미디어렙 문제에 대해 논할 계획이다.

'공영방송 거버넌스 개혁:TV수신료·미디어렙 개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연세대학교 강상현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제 1 발제는 주정민 교수(전남대학교)가 '공영방송의 거버넌스 개편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공영방송 거버넌스의 핵심 쟁점인 이사진 구성 및 사장임명의 중립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보장할 수 있는 공영방송 체제 개편 방안을 다룬다.

제 2 발제는 이종관 연구위원(미디어미래연구소)이 '지상파 재원,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국내 방송시장의 재원구조 및 흐름에 입각한 공영방송 수신료 수준의 적정성 여부와 공영방송 수신료의 변화가 국내 방송시장에 미치는 영향, 방송광고 시장 및 판매대행 시장에 가져올 영향을 다룬다.

종합토론에서는 강혜란 정책위원(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김주언 감사(언론광장), 윤석민 교수(서울대), 정인숙 교수(가천대), 최정일 교수(숭실대), 한진만 교수(강원대)가 토론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