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는 16일 한국미니스톱(대표 심관섭)과의 제휴를 통해 전국의 미니스톱 점포에서 '티머니(T-money)'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수도권과 대전, 포항 등에 위치한 가맹점에서만 운영되던 티머니 서비스가 호남과 영남 등 전국 지역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하지만 대구, 광주 등 티머니 교통 결제가 불가능한 일부 지역에서는 미니스톱 점포에서 티머니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이와 함께 티머니 판매, 충전, 결제, 환불 등 기존에 제공되던 서비스가 확대될 뿐만 아니라 권종 변경 서비스도 신규 도입된다.
권종변경 서비스란 기존 일반, 청소년, 어린이로 나눠져 있던 티머니가 일반용으로 통합돼 제공되는 서비스로, 청소년, 어린이 고객은 구매시 생년월일을 입력해 자신의 연령에 맞는 권종으로 변경 후 티머니를 사용할 수 있다.
한국미니스톱과 한국스마트카드는 티머니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향후 사은품 증정 행사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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